[Culture Feed] 함께하는 축복, 우리의 삶의 축복

두 번째 여행🚂 문화로 만나는 효정
함께하는 축복, 우리의 삶의 축복

안녕하세요! 축복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찾아온 효정지기 루나입니다.
우리는 모두 어릴 적부터 축복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주변에서 축복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라왔잖아요.
부모님이 축복을 받아 가정을 이루시고 우리를 낳아주신 것처럼 우리도 축복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참된 가정을 만들어
혈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정성을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축복의 시작이 언제부터인지 알고 계시나요?
64년 전 참부모님의 성혼식을 시작으로 이번 2024년 4월에 진행되는 축복식까지 무려 64년이나 축복의 역사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참부모님의 성혼 64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2024 천지인참부모님 효정 천주 축복식에서 축복을 받게 될 전 세계의 아름다운 선남선녀들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여정에 제가 더 궁금하고 설레고 떨리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축복에 대해 간단하게 먼저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참부모님께서 축복과 사랑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함께 훈독하며 먼저 축복과 사랑에 대해 배워볼까요?

결혼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신조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할 때 잘난 사람, 예쁜 사람 얻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알았다면 결혼을 할 때에도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인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 원칙적인 결혼관입니다.

–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 364p  –

참부모님의 말씀과 함께 오늘은 우리가 자주 보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사랑을 통해 축복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하는데요.
문화예술작품 속에서 다뤄지는 사랑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그리고 이와 연결하여 축복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축복으로 이야기하는 문화예술작품

“저 남자 없는 내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없어.”

– 영화 ‘어바웃 타임’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영화 ‘어바웃 타임’의 남자 주인공 팀은 아버지께 집안 내력으로 남자들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이후 팀은 몇 번이고 자신의 현재를 과거로 돌아가 바꿔 왔습니다. 하지만 바꿔진 현재에는 함께 있어야 할 존재들이 곁을 떠나 없거나 새로운 존재가 있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상황을 반복하며 가장 소중한 존재인 메리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더이상 과거로 돌아가 현재를 바꾸지 않고 지금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팀과 메리가 함께 소중한 존재로써 만들어 가는 인생의 여행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과거에 매진하는 것이 아닌 현재 사랑을 주고 받는 존재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소중한 존재를 찾지 못했다는 것은 ‘때’가 아직 찾아 오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육신의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가지고 여러분의 각자의 사랑을 키워 나가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도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를 만나게 되는 때가 금방 찾아오지 않을까요?

“가장 가까운 이를 돕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가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 모르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가 주려던 것을 거절 당하기도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사랑해야 한다.”

–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
(이미지 출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주인공 맥클레인은 아들 둘 그리고 아내와 함께 강가에 교회를 운영하며 생활하는데요.
아버지인 맥클레인은 언제나 강가에 나가 낚시를 즐기며 두 아들을 키우는 데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인 맥클레인은 항상 두 형제를 바라보며 자신만의 사랑을 전하는데요.
그러한 사랑을 늦게 깨닫게 된 두 형제는 아버지의 사랑의 방식이 남들과는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가 사랑을 지키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대자연 속 아버지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영화를 보며 나 자신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 또는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인 맥클레인은 낚시를 좋아했고 이를 두 아들에게도 가르쳐 주며 대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전했는데요.
이 모습에서 참부모님께서 낚시를 좋아하셨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바다를 사랑하시며 해양섭리를 위해서도 노력하셨던 참부모님의 또 하나의 사랑을
이 영화를 통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도 우리의 인생에서 주변 사람들과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며 참사랑을 힘께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사랑은 고통과 원망과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불행도 주겠지.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주겠지. 그 정도는 돼야 사랑이지.”

–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
(이미지 출처: SBS_괜찮아 사랑이야 공식홈페이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지닌 주인공들이 풀어가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상처가 있어도 괜찮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느냐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각자의 인생 속 아픔을 지닌 각각의 인물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재열은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자기 안에 새로운 인물을 만들게 되고 해수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불안정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많은 사랑을 주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게 되면 저는 ‘축복’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 같은데요.
각자의 아픔을 서로를 만나 치유하며 사랑하게 된 주인공 재열과 해수처럼 상대방에게 내 약점이 드러나고 내 상처가 보여지더라도
이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사람을 나도 만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상처라는 것도 사랑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주고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러한 과정을 거쳐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고 성숙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생각했어요. 이건 아마도 하나님의 뜻이라고요.”

– 드라마 ‘The Magic of Ordinary Days’ –
(이미지 출처: 드라마 ‘The Magic of Ordinary Days)

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게 된 리비와 외롭지만 순수한 농부 레이가 결혼하며 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인데요.
도시에서 태어나 생활해왔던 리비는 모든 것이 낯설고 적응하기 힘든 시골에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레이와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 사랑하게 됩니다. 낮선 환경 속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리비 옆에서 레이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그녀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기까지의 과정은 어땠을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인인 저의 어머니가 떠올랐는데요.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오셨을 어머니께서 타국으로 와서 한국인 아버지를 만나 가정을 이루면서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고향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곳을 방문하게 되면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낄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며 우리 어머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며 어머니께 사랑을 표현하고 효를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하는 축복, 우리의 삶의 축복

앞서 소개 드렸던 4개의 작품은 ‘사랑’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위의 작품에 담긴 사랑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축복 문화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소개했던 드라마 ‘The Magic of Ordinary Days’가 특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고향을 떠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축복을 받으신 어머니의 마음을 이 드라마를 통해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고자 하는 마음보다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오신 어머니께 무척이나 감사하고
축복을 받으셨을 당시 어머니의 심정이 어땠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효정지기의 생각노트📒

하나님의 최고 걸작품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사링이요, 초월적인 사랑이지 세상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최고의 아름다운 사랑이요, 사랑 중의 대표적인 사랑이요, 영원히 빛날 수 있는 사랑입니다.

–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 334p –

참부모님의 말씀처럼 하늘부모님을 중심삼고 받는 ‘축복’은 그 어떤 사랑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육신의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아 우리도 이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려면 ‘축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축복을 받지 않았지만 하늘부모님의 자녀로써 효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정성 드려서 하루 빨리 좋은 인연을 만나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효정지기의 별별소식⭐

어느덧 천지인참부모님 천주성혼 64주년 기념행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역시 ‘2024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위의 말씀처럼 하늘부모님의 최고 걸작품으로 지어진 전 세계의 아름다운 선남선녀가 하늘부모님을 중심삼고 받는
이번 축복식 또한 참부모님의 주관 아래 아름답게 열리지 않을까 매우 기대가 됩니다!

참부모님의 성혼 64주년과 이번 축복식 때 축복을 받게 될 신랑 신부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보면 어떨까요?
직접 현장에 참석하셔서 기쁜 순간을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2024 축복축제 홍보웹사이트)

효정지기의 생각나눔

사랑을 담은 문화예술작품 중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요!(감상평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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