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문화로 만나는 효정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닮은 가정
안녕하세요!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기쁨을 느끼는 효정지기 이녜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가정의 중요성을 익히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가정은 바쁜 일상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가 되어주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보금자리이자 실패하더라도 보듬어 주는 장소인데요.
여러분~! 행복한 가정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예술작품 속 가족을 그린 작품과 함께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가정에 대해 어떤 말씀을 주셨는지 살펴보고 행복한 가정이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참사랑은 이상가정 안에서 체득되고 또 결실됩니다. 가정은 유일한 사랑의 학교입니다.
참사랑은 권력이나 지식이나 힘의 기반으로는 결코 창출될 수 없습니다.
– 평화경 제1편 139p –
참부모님께서는 지금까지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말씀해 오셨는데요.
가정이라는 단어를 보면 저도 모르게 따뜻한 생각이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정은 우리의 보금자리이자 사랑의 안식처라고 생각하는데요.
위의 말씀에서 참사랑은 이상가정 안에서 체득되고 결실이 된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하늘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여행은 가정을 소재로 다룬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속 효정의 가치를 함께 찾아 떠나보고자 합니다.
가정으로 이야기하는 문화예술작품
“예승아, 재판에서 이기면 세일러문 가방 사줄게. 아빠 딸로 태어나서 고맙습니다.”
– 영화 ‘7번방의 선물’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그의 딸 예승이(갈소원)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용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6살 지능을 가진 딸바보 용구는 순식간의 사고로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7번방 수감자들은 용구와 예승이를 도와주며 우여곡절의 이야기가 흐르는 영화입니다.
감옥에 갇힌 아버지 용구와 그의 딸 예승이는 앞으로 어떤 인생을 그리며 살아가게 될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유명했던 영화였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 부모의 사랑과 자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간접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이 아닌 감옥이라는 상황과 현실 속에서 아버지는 딸 하나만 보고 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 진심이 저에게도 전달되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하늘부모님의 심정이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이 영화를 통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행복했어요. 나는 쭉 행복했어요. 당신을 좋아하게 된 후부터 쭉 – 나의 행복은 말예요. 당신이에요. 당신 곁에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에요.”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채 세상을 떠난 엄마 수아.
엄마를 잃고 아빠 우진과 단 둘이 지내는 아들 지호는 1년 뒤 장마가 오면 엄마와 재회할 수 있을 거라 믿었는데요.
지호의 믿음대로 장마와 함께 엄마 수아가 돌아오지만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지호는 다시 만난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진은 수아에게 서로 사랑하며 함께했던 순간들을 보여주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장마철이 지나 꿈만 같은 순간이 점차 끝나갑니다.
이미 세상을 떠났던 엄마가 다시 돌아와 아들과 남편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미래에서 나를 간절히 원하는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나요?
저는 기쁘기도 하면서 고민도 될 것 같고 또 한편으로는 행복할 것 같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하루에도 몇 번씩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 미래가 온전한 행복이 아닌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쉽게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 내 자신의 삶이 아닌 그들과의 짧은 행복을 택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주인공 엄마인 수아가 이 선택을 하게 된 것은 결국 “가정”의 따뜻함과 사랑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어도 사랑하는 가족과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말 행복할 것 같고 저도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에게
더욱 참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소원이 뭔지 아세요? 초원이보다 하루 먼저 죽는 거예요.”
– 영화 ‘말아톤’ –
(이미지 출처: 조이뉴스24)
주인공 초원(조승우)은 5살 지능을 가진 20살 자폐증 청년이지만 달리기만큼은 남들에게 지지 않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초원의 어머니인 경숙(김미숙)은 초원이가 달리기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기에 마라톤을 가르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던 중 물의를 일으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전직 마라토너 정욱이 초원이네 학교로 오게 되고 경숙은 정욱에게 초원의 코치 역할을 부탁하게 되는데요.
정욱의 도움으로 초원이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마라톤 완주를 향에 달려갑니다.
초원이는 어떻게 말아톤을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초원이는 어떤 마음으로 말아톤을 하게 될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이 영화를 보면서 초원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초원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초원이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 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 아들과 소통하기 위해 10년 이상 노력했고 그 노력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아들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노력이 순간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어머님의 사랑을 보다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영화 속에서 초원의 어머니인 경숙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초원이를 버리고 싶어하기도 하고 너무 지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사랑하고 깊은 애정을 주는데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많이 느꼈는데요.
또한 참어머님께서 전 세계 인류를 바라보시며 얼마나 간절한 심정을 가지셨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는 자녀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지 먼저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믿는다고 말씀해 주시는 참어머님께 감사하며 더 좋은 자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eep you safe and warm”
“널 안전하고 따스하게 지켜줄게.”
– 영화 ‘타잔’ OST ‘You’ll Be In My Heart’ –
For one so small
작고 연약해 보이던 이 아이가
You seem so strong
실은 강인하더라도
My arms will hold you
난 안고 놓아주지 않을게
Keep you safe and warm
널 안전하고 따스하게 지켜줄게
This bond between us
너와 나 사이의 유대감은
Can’t be broken
끊기지 않을 거야
I will be here
내가 곁에 있을 테니
Don’t you cry
눈물을 그쳐
📝효정지기의 감상평📝
가족과 관련하여 인상깊에 들었던 노래를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리고자 하는데요.
영화 ‘타잔’의 OST인 ‘You’ll Be In My Heart’ 는 가사와 영화 내용을 함께 보며 듣고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던 곡입니다.
최근에 다시 들어보며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육신의 부모님 생각이 정말 많이 났는데요.
보이지 않아도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하늘부모님과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참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우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육신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은 제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끝없이 무한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우리가 무엇을 하던 언제나 지켜보고 감싸주시는 부모님의 심정을 이 노래를 통해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정으로 만나는 효정,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닮은 가정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장애인복지 수업을 듣고 있어서 수업을 통해 본 영화 ‘말아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폐증을 가진 초원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초원이게 100% 투입하는 엄마 경숙의 모습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 소개드린 4개의 작품은 ‘가족’의 사랑, 특히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인데요.
마지막에 추천 드린 노래에서 모든 내용이 가사에 잘 담겨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만큼 우리도 부모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해야겠죠?
이번 문화예술작품을 통해 더욱 하늘부모님의 심정과 더 많은 사랑을 투입하고자 하시는 참부모님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우리가 무엇을 하던 어떤 일을 도전하던 언제 어디서나 지켜봐 주시고 감싸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늘 우리와 소통하고 싶으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효도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면 좋겠습니다.
📒효정지기의 생각노트📒
하늘부모님의 꿈을 지상에서 이루어 드리는 참부모로 말미암아 천원궁이 건립되어 내년에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입궁식을 하게 됩니다.
이 엄청나고 가슴 설레는 벅찬 감사와 기쁨을 어찌 우리만 누릴 수 있겠습니까.
세계 80억 인류가 다함께 하늘부모님을 지상에 모시는 날을 향해서 달려나가야 합니다.
하늘부모님의 품에 인류가 하나되어 안기는 그날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해 세상에 알리는 축복가정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2024년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 참부모님말씀 –
여러분 진정한 효자와 효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참부모님께서 자녀인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을 주고 싶지 않으셨기에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으시고 걸어오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 희생을 알기에 효도해 드릴 수 있는 모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난 ‘천지인참부모님 천주성혼 64주년 기념 지도자 집회’에서 참어머님께서 “이번만큼은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하여 아주 큰 열매를 맺어
하늘부모님 앞에 봉헌하는 효자, 효녀, 충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여러분 축복가정과 그냥 일반 가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왜 우리는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을 닮은 효자, 효녀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이번 기회에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직접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효정지기의 생각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