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Feed] 하늘부모님이 주신 아름다운 만물과 문화예술로 보는 환경

세번째 여행🚂 문화로 만나는 효정
하늘부모님이 주신 아름다운 만물과 문화예술로 보는 환경

안녕하세요!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속 효정의 가치를 찾는 효정지기 너굴입니다.
여름의 태양 아래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6월입니다! 6월은 한 해의 절반이 마무리되는 시간인데요.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을 점검하고 남은 2024년 절반을 향해 즐겁게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지구의 날, 물의 날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지구를 소홀히 대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앞장서자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지구온난화와 자연파괴로 인해 엄청난 재앙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략)
자연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 주신 집이요, 번영하기 위한 환경입니다. 자연을 사랑해야 됩니다.

– 천일국과 우리의 사명 57p  –

하늘부모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사랑하고 보살피게 하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개인주의의 팽배, 기아와 빈곤, 그리고 과학의 비대한 발전으로 인한 오늘날의 인류 위기와 지구환경의 오염문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실정인데요.
그렇기에 참부모님께서는 위의 말씀과 같이 항상 여러 말씀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의미로 이번 여행은 환경을 소재로 다룬 다양한 작품 속 효정의 가치를 함께 찾아 떠나보고자 합니다.

환경으로 이야기하는 문화예술작품

“인생을 영원히 바꾸는 데는 한순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 영화 ‘월-E’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2810년, 지구에는 인류 대신 쓰레기를 줍는 로봇 월-E만 살고 있습니다.
지구 최후의 로봇이자 지구 폐기물 수거 처리용 로봇 월-E는 우연히 식물 탐사 로봇 ‘이브’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월-E의 험난한 모험도 시작됩니다.
로봇들의 귀엽고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환경오염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끝없는 쓰레기를 치우며 살아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기조로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쓰레기로 가득한 지구를 보고 있으면 아타카마 사막의 옷 무덤, 태평양의 쓰레기 섬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지금과 같은 과잉생산과 소비가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애니메이션 <월-E> 입니다.

📝효정지기의 감상평📝

초등학생 때 이 영화가 너무 인상적이라서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가져와 봤는데요.
월-E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대화보다는 이미지와 음악, 그리고 캐릭터의 행동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방식은 더욱 강렬한 감정적 효과를 만들어내 감독 앤드류 스탠튼의 창의적인 연출력을 빛나게 합니다.
제가 명장면으로 뽑은 것은 월-E가 혼자 쓰레기를 정리하며 인간들을 대신해 일을 수행하며 외로움과 고독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면인데요.
영화에서는 월-E가 혼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구를 위해 함께 나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비가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거야.”

– 영화 ‘날씨의 아이’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영화 <날씨의 아이>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비가 내리는 도쿄에 날씨를 바꾸는 능력이 있는 신비한 소녀 ‘히나’가 나타나며 생기는 일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중 하나로 감독 특유의 차분하고 담담한 정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감독은 최근 몇 년 사이 기후가 변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달라진 기후 안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끊임없이 내리는 비로 침수가 일상이 되는 도쿄의 모습은 우리의 장마철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 많은데요.
극심해진 기후위기, 빈번해진 도심의 자연재해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일상을 어떤 모습일까요?

📝효정지기의 감상평📝

영화 <날씨의 아이>는 환경 문제를 직접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지만 한 장면의 대화에서 등장인물들을 통해
기후를 이렇게 극단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인간이며 인간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전달하고 있는데요.
또한 기후변화는 인간에게 끔찍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인간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유지되도록 항상 자연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의 악영향을 묘사한 장면들을 통해 감독은 관객들에게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깨닫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것처럼 인간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통해 홍수, 태풍, 한 지역의 침수 등을 겪지 않도록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지혜롭고 슬기로운 인간이 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힘들어도 뭉치면 할 수 있을거야.”

– 영화 ‘말아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과학의 발전만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영화 <지오스톰>은 기후변화로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정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벌어지는 재앙을 다룬 액션, 재난, 스릴러, SF 영화입니다.
기존 재난 영화들이 불가항력의 자연재해에서 살아남는 내용이었다면 영화 <지오스톰>은
인간이 만든 기술이 재앙이 되어 돌아온다는 신선한 스토리와 재난 연출로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기후위기 시대, 인간의 탐욕과 기술 발전의 방향과 한계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효정지기의 감상평📝

이 영화를 보면서 초원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초원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초원이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어 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그런 아들과 소통하기 위해 10년 이상 노력했고 그 노력으로 말을 하지 않아도 아들의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 노력이 순간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어머님의 사랑을 보다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영화 속에서 초원의 어머니인 경숙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초원이를 버리고 싶어하기도 하고 너무 지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사랑하고 깊은 애정을 주는데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많이 느꼈는데요.
또한 참어머님께서 전 세계 인류를 바라보시며 얼마나 간절한 심정을 가지셨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통이 되지 않는 자녀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지 먼저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믿는다고 말씀해 주시는 참어머님께 감사하며 더 좋은 자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에는 섬세하고 복잡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여러 나라, 여러 사람의 입장이 다르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이 동시에 일으키는 문제이면서 또한 동시에 풀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 책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
(이미지 출처: 네이버 포토)

책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인데요.
이 책에서 저자는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줍니다.
금성을 무대로 한 SF 장면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이어지고, 조선시대 배바위 설화에서 왜 우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늦게 깨달았는지로 넘어가는 등
종횡무진한 전개를 그저 뒹굴거리며 재밌는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효정지기의 감상평📝

책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에서 기후문제는 다양한 관계와 다양한 이슈가 얽혀있으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 외교, 경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강요하거나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종합적으로 사고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날카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처럼 이 책을 통해서 다방면으로 지식을 얻고 관심을 가지며 다시 지구를 살리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효정지기의 생각노트📒

인간이 만물을 소중히 다루고 주관할 때 자연도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돌려줄 것입니다.
자연과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유기체라는 가치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천일국과 우리의 사명 57p –

오늘 소개해 드린 4개의 문화예술작품 모두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입니다.
4개의 작품 모두 환경이 매우 황폐화된 상태의 모습을 그린 장면과 책에서도 “여러 나라, 여러 사람의 입장이 다르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이 동시에 일으키는 문제이면서 또한 동시에 풀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현재 환경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우리라도 위 말씀처럼 환경이 하늘부모님과 유기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 더 신경 쓰고 환경을 보호하며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효정지기의 Pick✅

오늘 소개드린 작품 중 영화 <월-E>를 추천드립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볍게 볼 수 있으며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하여 추천드려요!

효정지기의 생각나눔

환경을 위해 하고 있는 활동이 있나요? 조그마한 일도 괜찮으니 환경을 위해 실천했던 행동을 함께 공유해요! (감상평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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