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을 담은 이달의 PLAYLIST

다섯 번째 여행🚂 음악으로 만나는 효정
봄봄봄🌼봄이 왔어요~! 봄을 담은 이달의 PLAYLIST

안녕하세요! 효정 음악을 소개해주는 플리 장인 효정지기 무늬입니다.
대지에 만물이 깨어나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 어느덧 3월의 끝자락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예년보다 벚꽃의 개화시기가 빠를 것이라는 예정과 달리 늦은 꽃샘추위와 봄비,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하여 개화시기가 좀 더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씩 개화를 하고 있는 꽃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봉우리가 져있는 꽃 나무들을 통해 봄이 다가왔음을 느끼며 괜스레 설레는데요.
이러한 마음을 대변하듯 봄에 대한 노래들이 정말 많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특히 꽃을 주제로 한 가곡들을 좋아하셨는데요.
성가, 참부모님의 애창곡, 등 봄을 가득 담고 있는 음악과 함께 올 봄을 맞이하러 가볼까요?🙌🏻

사랑의 봄동산

🎵하늘위엔 하얀 구름 뭉게뭉게 떠돌고 땅 위엔 어린 싹들 파릇파릇 돋아나니🎵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사랑의 봄동산은 성가 48곡 중 하나로 양윤영 선생님이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원래 이 성가의 멜로디는 ‘원리용사가’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참아버님께서 멜로디를 들어보시고 ‘사랑스러운 소년·소녀 성향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이에 힌트를 얻은 양윤영 선생님이 미래의 희망에 부풀어 있는 소년과 소녀들을 주제로 작사하였다고 합니다.

가사를 지으며 노래를 부르고, 부르면서 가사를 수정하였는데 참아버님이 “마지막 부분에 ‘지지 배배’ 라는 새소리를 넣으면 어떨까?” 라고 말씀하셔서 그대로 가사에 옮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작사가 이뤄진 뒤 얼마 후 1960년 참부모님의 성혼식이 있게 되었고 식구들이 이 노래를 합창하는 가운데 참부모님께서 입장과 퇴장을 하셨다고 해요.
이런 깊은 뜻이 담긴 성가 ‘사랑의 봄동산’을 의미를 알고 들으면 더욱 좋겠죠?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가곡 ‘봄이오면’은 김동진 작곡가가 김동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이 노래로 이 곡의 가사에는 봄을 기다리는 소박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곡의 느낌도 가사와 같이 소박하고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참부모님의 성혼식이 있기 전 가약식이 진행되었고 이후 화동회 때 참어머님께서 흰 치마저고리를 입으시고 곱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봄이 오면’을 노래하셨다고 합니다.
옥처럼 맑고 청아한 음성으로 모두의 마음을 밝혀 주시는 노래였다고 하는데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이기 때문에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불러봐요~!

봄처녀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가곡 ‘봄처녀’는 1932년 이은상 시인의 시조를 홍난파 작곡가가 작곡한 가곡으로 가사에서 새봄을 처녀에 빗대어 우아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참어머님께서도 여러 차례 자주 부르시며 좋아하셨던 가곡 중 하나랍니다. 저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참부모님 성혼식 당시의 참어머님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봄의 신부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지 않을까 싶네요😊

1986년 4월 12일 축복가정자녀 성혼축하만찬회

1986년 4월 12일 축복가정자녀 성혼축하만찬회

할미꽃

🎵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싹 날 때에 늙었나 호호백발 할미꽃🎵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할미꽃도 봄에 피는 꽃 중 하나인데요. 설화로는 ‘손녀가 보고 싶어 손녀의 집을 찾아가시던 할머니가 손녀의 집과 가까운 곳에서 쓰러져 돌아가신 후 그 할머니의 넋이 무덤에 핀 꽃이라 하여 할미꽃이라고 한다’는 설화도 있답니다. 그래서 이 할미꽃은 주로 양지바른 무덤가 주변에 많이 핀다고도 해요. 할미꽃의 꽃말은 ‘충성’, ‘슬픈 기억’ 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꽃말과 함께 왠지 모르게 정겨우면서도 슬프게 느껴지는 ‘할미꽃’에 대해 참어머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함께 들어보아요!

왜 이 할미꽃을 사랑했을까 생각해 봤어요. 할미꽃의 꽃말은 충성이에요.
충성! 늙어서도 한결 같은 충성! 그 다음에 어떤 말이 있냐 하면, ‘슬픈 기억’ 이라는 말도 있어요.
타락한 세계 인류는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불쌍하고 슬픈 과거를 가졌어요.
그러나 참부모로 말미암아 승리하게 되면 하늘부모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고,
그 과정을 통한 변함없는 충성된 자리는 축복과 연결되니 희망적이지 않습니까?

신일본 제 1지구 희망전진예배 말씀
천일국 8년 천력 12월 26일(양 2021.2.7), 천정궁과 신일본 제 1지구 온라인 비대면

2008년 2월 6일, 7일 섣달 그믐날 및 설날 훈독회

일곱송이 수선화

🎵눈부신 아침햇살에 산과 들 눈 뜰 때 그 맑은 시냇물 따라 내 맘도 흐르네
가난한 이 마음을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 송이도🎵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일곱송이 수선화는 팝송 중 하나로 민요 그룹 위버스의 일원인 리 헤이즈가 프란 모즐리의 협력으로 쓴 아름다운 사랑 노래인데요.
한국에서는 존 바에즈의 레코드로 널리 사랑받았으며 가수 양희은 님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노란색으로 예쁘게 핀 수선화를 보면 기분이 절로 행복해지는데요.
참어머님께서도 가장 사랑하는 꽃을 수선화로 꼽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꽃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꽃이 있습니다. 개나리보다도 수선화입니다.
동토의 땅에 그 연약한 것이 뚫고 나와서 가장 예쁜 노란 꽃을 피웁니다.
나는 참부모의 길, 특히 독생녀 참어머니의 길을 가면서 이 꽃을 참 사랑했습니다.

조국광복 신통일한국을 위한 지도자 특별집회 말씀
천일국 6년 천력 8월 25일(양 2018.10.4), 천정궁

가수 양희은님 앨범 수록곡 <일곱송이 수선화>

산유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국어시간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유명 시인 ‘김소월’ 시인의 시 <산유화>를 가사로 만들어 낸 곡 ‘산유화’는 꽃이 피고 지는 자연 현상을 통해 대자연의 이치를 보여주는 게 특징인데요. 1974년 9월 18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희망의 날 뉴욕 대강연회’가 이루어졌던 당시 대회장 안팎으로 반대시위로 난리였던 와중에 참아버님께서 ‘산유화’를 부르셨고 이에 청중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여 강연회의 장내가 정리 되었다는 섭리역사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지난 주제에서도 다뤘지만 정말 음악의 힘은 대단하지 않나요?
참아버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연의 모습과 함께 산유화를 부르셨던 참부모님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함께 감상해요😊

메디슨 스퀘어가든 참아버님 산유화 노래

2008년 6월 13일 천정궁 입궁대관식 참부모님 노래

1993년 12월 22일 참어머님 주관 세계순회강연 양방향 축승회

참부모님 산유화&허공 노래

사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이미지 출처: 선학역사편찬원)

‘사월의 노래’는 박목월 시인의 시 <사월의 노래>를 가지고 만든 가곡으로 학창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가사와 봄을 예찬하는 가사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가곡이랍니다!
곧 다가올 4월을 맞이하여 들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가사에 나오는 목련꽃 역시 참부모님께서 좋아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 새봄을 맞아 제일 먼저 꽃부터 피우는 목련에 대한 참어머님의 말씀과 함께 들어보아요~!

추운 겨울 엄동설한에 강인함을 가지고 고귀한 모습으로 새봄을 알리는 것이 백목련, 자목련입니다.

HJ매그놀리아멋집 봉헌식 축도
천일국 5년 천력 7월 16일(양 2017.9.6), HJ매그놀리아멋집

참가정 세계화 삿포로 전진대회 양방향 축승회

6000가정 피로연 참부모님 노래

고향의 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이미지 출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홈페이지)

듣기만해도 절로 고향이 생각나며 눈물을 머금게 되는 ‘고향의 봄’은 1926년 <어린이>에 당선된 이원수의 동요인데요.
한국적인 정서와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며 감동을 주는 곡이랍니다! 이 곡 역시 참부모님께서 섭리를 걸어오시며 식구님들과 함께 부르던 곡 중 하나입니다.
저는 리틀엔젤스가 부르는 ‘고향의 봄’을 자주 들었는데요. 맑고 청아한 아이들의 목소리는 더욱 가사에 몰입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위 노래를 포함한 참부모님의 애창곡은 ‘선학역사편찬원’ 홈페이지와 ‘PeaceTV’ 홈페이지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Tip💡 직접 찾을 때는 이렇게 찾아보세요!

📍선학역사편찬원 홈페이지➡선학라디오➡효정의 노래

📍PeaceTV홈페이지➡효정문화➡훈독&노래 오디오

효정지기의 PICK✅

곧 전국 곳곳에 만개할 벚꽃을 기다리며 소개한 8곡 중 여러분들은 어떤 곡이 가장 좋았나요?
저는 마지막에 소개한 ‘고향의 봄’이 가장 심정적으로 와닿았던 것 같은데요. 어릴 적 동네에서 친구와 함께 뛰어놀던 철없었던 때가 생각나면서 제 고향은 매화가 유명해서 봄이 되면 매화가 가득하게 핀 동네의 모습도 떠오르더라구요.
가사에서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고향이 생각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자리잡고 지내는 분들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노래가 고향을 그리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추천🎵

작년 이맘 때쯤 효정문화원 SNS를 통해 참부모님의 애창곡을 주제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참부모님께서 걸어오신 섭리의 길 속에서 자주 부르시고 즐겨 부르시던 곡들이 더욱 많이 있으니까 시간이 되신다면 찾아서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효정지기의 생각나눔

봄과 어울리는 효정 음악 중 알고 있는 음악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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